복리 계산기
초기 거치금과 월 현금흐름을 복리로 운용했을 때의 장기 자산 성장을 계산합니다.
입력
결과
매 기간마다 원금과 그동안 누적된 이자 모두에 이자가 붙습니다. 각 결과에는 입력한 값을 대입하여 수식을 단계별로 전개한 유도 과정이 함께 표시됩니다.
시나리오
현재 입력값을 시나리오로 저장하면 여러 경우를 나란히 비교할 수 있습니다.
복리란 무엇인가?
복리란 매 기간 발생한 이자가 원금에 합산되어 다음 기간에 다시 이자를 낳는 방식입니다. 단리와 달리 잔액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므로, 운용 기간이 길어질수록 이자가 이자를 낳는 연쇄 효과가 가속됩니다. 30년 이상 운용하면 최종 잔액이 누적 납입의 3~5배가 되는 경우가 흔하며, 초반 10년보다 후반 10년에서 같은 기간에 발생하는 이자 절대액이 훨씬 큽니다.
이 계산기는 적립 모드(연금저축·개인형 퇴직연금(IRP)·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정기 납입, 상장지수펀드(ETF) 자동매수, 비상금 형성)와 인출 모드(4% 룰 방식의 은퇴 후 자산 소진 계획)를 단일 화면에서 다룹니다. 복리 빈도 선택, 선택적 인플레이션 보정, 시나리오 병렬 비교 기능을 제공합니다.
계산 공식
거치금 , 월 현금흐름 (적립은 양수, 인출은 음수), 연 이자율 , 연간 복리 횟수 , 운용 기간 (년)일 때 최종 잔액은 다음 공식으로 계산합니다.
FV=P(1+nr)nt+C⋅(1+nr)n/12−1(1+nr)nt−1첫째 항은 거치금 만 복리로 성장시킨 값입니다. 둘째 항은 매월 납입금 의 미래가치를 합산한 것으로, 분모의 지수가 복리 횟수와 납입 주기(월)의 불일치를 조정합니다. (월복리)이면 교과서의 표준형 으로 귀결됩니다.
금리가 0일 때는 공식이 선형식 로 귀결되며, 이는 이자 없이 원금과 납입액만 단순 합산하는 직관과 일치합니다.
수치 예시
초기 거치금 1,000만 원, 월 납입 30만 원, 연 수익률 6%, 월복리(), 20년을 가정한 경우입니다.
성장 인자
거치금 부분
납입 부분
최종 잔액 (약 1억 7,170만 원)
이에 비해 누적 납입액은 거치금 1,000만 원 + 월 30만 원 × 240개월 = 8,200만 원입니다. 최종 잔액의 절반 이상이 이자 수익(약 8,970만 원)으로 구성되며, 기간이 길수록 이 비율은 더 높아집니다.
연 수익률 약 7%를 가정하면 잔액이 두 배가 되는 데 걸리는 기간이 년입니다(72의 법칙). 거치금 1,000만 원을 추가 납입 없이 두면 20년 후 약 3,870만 원, 30년 후 약 7,610만 원이 됩니다.
복리 빈도의 실제 영향
연 6%, 30년, 거치금 1,000만 원, 추가 납입 없음을 가정한 비교입니다.
| 복리 빈도 | 최종 잔액 |
|---|---|
| 연복리 | 약 5,743만 원 |
| 분기 복리 | 약 5,969만 원 |
| 월복리 | 약 6,022만 원 |
| 일복리 | 약 6,048만 원 |
연복리→월복리 차이는 의미가 있지만, 월복리→일복리 차이는 30만 원이 채 안 됩니다. 결과에 실질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이자 입금 주기가 아니라 운용보수·신탁보수 (수수료), 세제(연금계좌의 세액공제·과세이연, 금융투자소득세, 배당소득세), 자산군 선택입니다.
인출 모드와 4% 룰
인출 모드에서는 월 현금흐름을 잔액에서 차감합니다. 조기 은퇴(FIRE, Financial Independence, Retire Early) 계획의 핵심 질문은 「특정 인출률에서 포트폴리오가 얼마나 버티는가?」입니다. 1998년 미국 트리니티 대학의 Cooley·Hubbard·Walz 교수가 발표한 트리니티 스터디(Trinity Study)는 주식 비중이 높은 포트폴리오에서 물가 연동 4% 인출을 30년 유지했을 때 역사적으로 약 95%가 소진되지 않았다는 결과를 보였습니다.
본 계산기가 포착하지 못하는 두 가지 한계가 있습니다.
- 수익률 순서 위험. 같은 평균 수익률이라도 첫 10년이 부진하면 인출 중인 포트폴리오의 수명이 크게 단축됩니다. 본 계산기는 일정 수익률을 가정하므로 이 위험을 반영하지 못합니다.
- 물가 연동 인출. 본 계산기는 월 인출액을 명목 기준으로 일정하게 둡니다. 4% 룰 문헌은 매년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에 맞춰 인출액을 늘리는 가정을 씁니다. 초기 인출을 거치금의 4%로 설정하고 인플레이션 보정을 켜서 실질 잔액 곡선을 확인하는 방법이 근사치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원화 자산·국내 시장 중심 포트폴리오에서는 트리니티 스터디의 결과보다 보수적으로, 초기 인출률을 3~3.5%로 두자는 견해도 있습니다.
시나리오 병렬 비교 활용법
입력 폼 아래의 「스냅샷 저장」 버튼이 복리 계획의 핵심 도구입니다. 현재 입력을 저장한 뒤 수치를 조정하면(수익률 6%→7%, 기간 +5년, 월 납입 2배 등) 스냅샷 카드가 이전 결과를 고정하여 직접 비교를 가능하게 합니다. 상단 차트에는 저장된 모든 시나리오의 성장 곡선이 겹쳐 표시됩니다.
추천 비교 예시:
- 시간 vs 금액. 월 50만 원 × 30년과 월 100만 원 × 20년. 누적 납입은 같지만 최종 잔액 차이가 상당합니다.
- 빈도 비교. 연/월/일 복리 시나리오를 나란히 놓고 빈도 영향이 실제로 작다는 것을 시각적으로 확인합니다.
- 인플레이션 비교. 인플레이션 0% / 2% / 4% 시나리오에서 실질 잔액(보라색) 곡선이 명목 곡선에서 얼마나 벌어지는지 확인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복리 빈도 차이가 실제로 결과에 얼마나 영향을 줍니까?
연 6%, 30년, 거치금 1,000만 원 기준으로 연복리 약 5,740만 원, 월복리 약 6,020만 원, 일복리 약 6,050만 원입니다. 연복리→월복리 차이는 의미가 있지만, 월복리→일복리 차이는 매우 작습니다. 상품 선택은 복리 빈도가 아니라 수수료, 세제(ISA·연금저축·IRP), 자산군 선택이 우선입니다.
저축 계산기와 어떤 차이가 있습니까?
저축 계산기는 목표 기반(「X원을 모으려면 월 얼마를 넣어야 하나?」)으로 월복리에 고정되어 있습니다. 본 계산기는 범용으로, 복리 빈도 선택, 인출 모드, 시나리오 병렬 비교가 가능합니다.
4% 룰은 실제로 안전한 기준입니까?
경험칙일 뿐 보장은 아닙니다. 1998년 미국 트리니티 대학의 Cooley·Hubbard·Walz 교수가 발표한 연구(트리니티 스터디)는 주식 비중이 높은 포트폴리오에서 물가 연동 4% 인출을 30년 유지했을 때 역사적으로 약 95%가 소진되지 않았다는 결과였습니다. 수익률 순서 위험, 더 긴 시간 지평, 저수익 환경에서는 깨질 수 있습니다. 국내 시장에서는 3~3.5% 수준으로 더 보수적으로 잡는 견해도 많습니다.
누적 이자가 누적 납입액을 초과하는 경우가 생기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복리 효과입니다. 매년의 이자가 다음 해의 이자를 만듭니다. 장기 주식 수익률을 30년 이상 가정하면 최종 잔액이 누적 납입의 3~5배가 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이자가 납입을 넘어서는 교차점은, 복리의 가속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분기점입니다.
Disclaimer
본 계산기는 월 현금흐름, 명목 수익률, 인플레이션이 모두 일정하다는 가정에 기반합니다. 실제 시장은 변동성이 크고, 세금·운용보수·환율·수익률 순서 위험이 실수익을 줄입니다.
본 도구는 투자자문이 아닙니다. 개별 은퇴 설계나 대규모 자산 운용은 반드시 자격을 갖춘 전문가(투자권유대행인·세무사 등)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