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률 계산기
세후 소득과 지출을 바탕으로 저축률을 계산하고, 예상 실질 투자 수익률을 반영해 재정적 자유(FI)까지 걸리는 연수를 추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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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률의 정의
저축률은 세후 소득 가운데 소비하지 않고 저축·투자하는 금액의 비율입니다. 개인 재무에서 직접 통제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변수로, 한정적으로만 조정할 수 있는 투자 수익률과 달리 본인의 결정으로 좌우됩니다.
통계청 가계금융복지조사 기준으로 한국 가구의 평균 저축률은 소득의 약 10–15% 수준입니다. 재정적 자유·조기 은퇴(FIRE) 운동에서는 50% 이상을 목표로 삼는 경우가 많습니다.
재정적 자유의 의미
재정적 자유(FI)란 일하지 않아도 투자 자산에서 나오는 수익만으로 생활비를 영구적으로 충당할 수 있는 상태입니다. 이때 필요한 목표 포트폴리오 규모를 FI 목표 자산이라고 하며, 연간 지출을 인출률(은퇴 후 매년 포트폴리오에서 인출하는 비율)로 나눈 값입니다.
여기서 는 연간 지출, 는 인출률입니다.
기본 인출률 **4%**는 트리니티 연구에서 도출된 «4% 법칙»으로, 분산 투자 포트폴리오가 과거 30년 은퇴 기간 동안 연 4% 인출을 감당해 온 데서 비롯합니다. 4%에서 FI 목표 자산은 연간 지출의 25배()가 됩니다.
목표 자산에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저축률과 투자 수익률로 결정됩니다.
는 연간 저축액, 은 실질(인플레이션 조정) 연간 수익률입니다.
계산 예시
연간 지출이 3,600만 원인 경우, 인출률 4%에서 FI 목표 자산은 3,600만 원 ÷ 0.04 = 9억 원입니다. 연간 소득이 6,000만 원이면 연간 저축액은 6,000만 원 − 3,600만 원 = 2,400만 원이고, 저축률은 2,400만 원 ÷ 6,000만 원 = 40%입니다. 실질 수익률 7%를 적용하면 이 저축률에서는 약 22년 만에 9억 원에 도달합니다.
저축률과 도달 연수의 관계
실질 수익률 7%(분산 투자 주식 포트폴리오의 일반적인 가정)를 기준으로 한 저축률별 도달 연수입니다.
| 저축률 | FI까지의 연수 |
|---|---|
| 10% | 약 51년 |
| 20% | 약 37년 |
| 30% | 약 28년 |
| 40% | 약 22년 |
| 50% | 약 17년 |
| 65% | 약 11년 |
| 75% | 약 7년 |
이 관계는 비선형이어서 저축률이 높을수록 단축 효과가 커집니다. 저축률을 20%에서 40%로 두 배 올리면 도달 기간은 15년 단축됩니다.
인출률 선택
4% 법칙은 미국 과거 시장 데이터(Bengen 1994, 트리니티 연구 1998)에서 비롯한 경험칙이며, 30년 은퇴 기간에는 잘 들어맞지만 보장은 아닙니다.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더 낮은 인출률을 적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 은퇴 기간이 30년보다 훨씬 길어질 수 있는 경우(조기 은퇴)
- 포트폴리오가 장기 수익률 이력이 약한 시장에 치우친 경우
- 수익률 순서 위험에 대비해 더 넓은 안전 마진을 두려는 경우
인출률을 4%에서 3.5%로 낮추면 FI 목표 자산이 지출의 25배에서 28.6배로 올라가며, 목표 금액과 도달 연수 모두에 의미 있는 차이가 생깁니다. 3%에서는 33배가 됩니다.
계산기 사용법
- 세후 연간 소득을 입력합니다(급여, 프리랜서, 임대 수입 등 모든 출처 합산).
- 연간 지출을 입력합니다(주거비, 식비, 교통비, 보험료, 여가비 등 모두 포함).
- 필요하면 실질 수익률을 조정합니다(분산 투자 주식 포트폴리오는 5–7%가 일반적이며, 명목 수익률에서 예상 물가상승률을 뺍니다).
- 인출률을 설정합니다(기본값 4%, 더 보수적인 FI 목표를 원하면 낮춤).
계산기는 연간 저축액, 저축률, FI 목표 자산, 재정적 자유까지의 추정 연수를 산출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재정적 자유까지의 연수»는 무엇을 의미하나요?
재정적 자유(FI)란 투자 자산에서 발생하는 수익만으로 생활비를 영구적으로 충당할 수 있는 상태입니다. 이 계산기는 연간 지출을 선택한 인출률로 나눈 FI 목표 자산을 모으는 것을 FI로 정의합니다. 기본값인 4% 인출률에서는 이 목표가 지출의 25배가 됩니다. 공식은 현재 저축이 없다고 가정하므로, 이미 자산이 있다면 목표에서 그 금액을 뺀 뒤 이 수치를 해석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왜 기본값은 지출의 25배인가요?
25배는 4% 인출률에서 나오는 값이며(1 ÷ 0.04 = 25), 4%가 기본값인 이유는 트리니티 연구(1998) 때문입니다. 주식 비중 50–75%의 분산 포트폴리오는 거의 모든 역사적 30년 시나리오에서 연 4% 인출을 30년 이상 감당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이 목표는 고정값이 아니어서, 인출률을 낮추면 배수가 올라갑니다(3.5% → 28.6배, 3% → 33배). 은퇴 기간과 위험 감내 수준에 맞는 인출률을 선택하면 FI 목표 자산도 그에 따라 갱신됩니다.
목표 저축률은 어느 정도가 적당한가요?
실질 수익률 7% 기준으로, 저축률 50%면 약 17년, 25%면 약 32년, 10%면 약 51년이 걸립니다. 이 효과는 가속도적이어서 10%에서 20%로 올리는 효과가 60%에서 70%로 올리는 것보다 훨씬 큽니다. 대부분의 재무 가이드는 편안한 노후를 위해 최소 15–20%를 권장하며, FI/RE 운동은 50% 이상을 목표로 합니다.
어떤 실질 수익률을 사용해야 하나요?
실질 수익률은 명목 수익률에서 인플레이션을 뺀 값입니다. 주식 명목 수익률이 8%이고 인플레이션이 2%라면 실질 수익률은 약 6%입니다. 실질 수익률을 사용하고 소득·지출을 모두 현재 구매력으로 표시하면 계산이 일관됩니다 — FI 목표 자산도 현재 구매력 기준이 됩니다. 일반적인 가정은 5%(보수적), 7%(보통), 8–9%(낙관적)이며, 채권이나 현금 비중이 높을수록 낮은 값이 적합합니다.
저축이 없는 상태에서 시작한다고 가정하나요?
네. 공식은 FI 목표 자산을 처음부터 쌓는 데 걸리는 시간을 계산합니다. 이미 자산이 있다면 실제 FI까지의 시간은 더 짧습니다. 더 정확한 추정을 위해서는 현재 포트폴리오를 목표에서 뺀 후 같은 방식으로 계산하면 됩니다.
4% 법칙은 어디까지 유효합니까?
4% 법칙은 미국 과거 데이터를 기반으로 합니다(Bengen 1994, 트리니티 연구 1998). 이후 연구에 따르면 30년 은퇴에는 잘 맞지만, 은퇴 기간이 더 길거나 수익률 이력이 다른 시장에서는 조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 계산기가 인출률을 입력값으로 둔 이유가 그것이며, 더 보수적인 목표가 필요하면 3–3.5%로 낮추면 됩니다.
자국 통화 자산에 집중된 포트폴리오는 대체로 보수적으로 접근하고, 글로벌 분산 포트폴리오는 원래 연구에 더 가까운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출발점이며 보장이 아닙니다. 실제 결과는 시장 흐름의 순서, 수수료, 세금, 생활방식 변화에 따라 달라집니다.
Disclaimer
이 계산기는 저축이 없는 상태에서 시작하는 것을 전제로 합니다. FI 목표 자산은 인출률을 일정하게 둔 경험칙에서 도출된 과거 평균 기반 추정값이며 미래를 보장하지 않습니다. 실제 결과는 수익률 순서 위험, 세금, 수수료, 지출 변화에 따라 달라집니다. 중요한 재무 결정을 내리기 전에 공인 재무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