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밸류에이션 지표 계산기
주가와 주당 지표(EPS·BPS·DPS)로 PER·PBR·ROE·배당수익률·배당성향·이익수익률을 계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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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밸류에이션 지표 개요
주식 밸류에이션 지표는 기업의 시장 가격을 실적·자산·배당 등 재무 펀더멘털과 비교하는 표준화된 분석 도구입니다. 기업 규모와 통화가 달라도 동일한 기준으로 비교할 수 있기 때문에, 삼성전자와 애플, 코스피 소형주와 나스닥 대형주를 같은 잣대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이 계산기는 4개의 주당 지표로 6개의 핵심 밸류에이션 지표를 계산합니다.
(: 주가, : 주당순이익, : 주당순자산, : 주당배당금)
PER — 이익에 대한 시장 지불 배수
PER은 가장 널리 사용되는 밸류에이션 지표로, 투자자가 1원의 순이익에 얼마를 지불하고 있는지를 나타냅니다. PER 15배라면 현재 수익성이 유지될 경우 15년이면 투자금을 회수하는 셈입니다.
업종별 적정 PER 범위:
| 업종 | PER 목표 범위 |
|---|---|
| 전력·가스(공익) | 10–18배 |
| 금융(은행·보험) | 8–14배 |
| 필수소비재(식품·생활용품) | 18–25배 |
| 기술·반도체(성장주) | 25–50배 이상 |
| 적자 기업 | 산출 불가 |
코스피의 역사적 평균 PER은 약 914배로, 미국 S&P 500(1522배)보다 낮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이는 코리아 디스카운트로 불리는 구조적 저평가를 반영합니다.
실적 PER vs. 예상 PER: 실적 PER은 과거 12개월(TTM) 실제 EPS를 사용하고, 예상 PER은 애널리스트 컨센서스를 사용합니다. 전자는 확정된 수치이고, 후자는 전망의 정확성에 따라 달라집니다.
PBR — 주가 대 장부가치
PBR은 주가를 주당순자산(BPS)으로 나눈 배수입니다. PBR 2배는 투자자가 장부 순자산의 2배를 지불한다는 의미로, 초과분은 브랜드·특허·미래 성장 가능성 등 무형 가치를 반영합니다.
- PBR 1배 미만 — 주가가 장부 순자산보다 낮게 거래됨; 수익성 저하 또는 자산 건전성 우려 반영
- PBR 1배 — 시장 가치와 장부 가치가 일치
- PBR 1배 초과 — 수익성·성장성에 대한 프리미엄이 반영됨
2023년 한국거래소(KRX)도 도쿄증권거래소의 PBR 1배 정상화 요청에서 착안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추진하면서, PBR이 자본 효율성 평가의 핵심 지표로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은행·보험 등 유형자산 중심 업종은 PBR 비교가 유효하지만, IT·바이오처럼 무형자산 비중이 높은 업종은 PBR만으로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ROE — 자기자본 운용 효율성
ROE는 주주 자본에서 순이익이 얼마나 창출되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ROE = EPS ÷ BPS = 순이익 ÷ 자기자본.
ROE 15%라면 주주가 맡긴 자본 1원당 0.15원의 이익을 내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코스피 상장사의 평균 ROE는 약 810% 수준으로, 일본(약 10%)이나 미국(약 1520%)보다 낮습니다. 다만 부채를 늘리면 ROE가 높아 보일 수 있으므로 부채비율과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배당수익률과 배당성향
배당수익률은 투자 원금 대비 배당 수입의 비율을 나타냅니다.
2.5%의 배당수익률은 100만 원을 투자하면 연 25,000원(세전)의 배당을 받는다는 의미입니다.
배당성향은 그 배당이 지속 가능한지를 보여줍니다.
배당성향 25%는 순이익의 25%를 배당으로 지급하고 75%는 내부에 유보한다는 의미입니다. 코스피 상장사의 평균 배당성향은 약 25~35%로, 배당성향이 100%를 초과하면 차입이나 적립금 없이는 배당을 유지하기 어렵습니다.
이익수익률 — 채권과 주식의 상대 매력도 비교
이익수익률(EPS ÷ 주가)은 PER의 역수를 퍼센트로 표현한 것으로, 채권 수익률과 직접 비교할 수 있습니다. PER 15배이면 이익수익률은 6.67%입니다.
국고채 10년물 수익률이 3.5%라면 주식의 이익수익률과의 스프레드는 3.17%포인트입니다. 이 스프레드가 클수록 주식의 상대 매력이 높고, 좁아질수록 채권 대비 주식의 고평가 우려가 커집니다. 이 개념은 미국의 Fed 모델과 유사하며, 증권사 리서치에서도 코스피 전체의 밸류에이션을 가늠하는 데 자주 사용됩니다.
계산 예시
기업: 코스피 상장 중형 기계 제조업체(가상)
- 주가: 47,800원
- EPS(TTM): 3,850원
- BPS: 22,400원
- DPS(연간): 1,200원
계산 결과:
- PER = 47,800 ÷ 3,850 = 12.4배 — 코스피 평균 대비 소폭 할인 수준
- PBR = 47,800 ÷ 22,400 = 2.13배 — 영업권·무형자산 반영, 장부가치 초과
- ROE = 3,850 ÷ 22,400 = 17.2% — 업종 평균(8~12%)을 크게 상회
- 배당수익률 = 1,200 ÷ 47,800 = 2.5% — 코스피 평균(약 2.0~2.5%) 수준
- 배당성향 = 1,200 ÷ 3,850 = 31.2% — 충분한 커버리지, 추가 증배 여력 존재
- 이익수익률 = 3,850 ÷ 47,800 = 8.1% — 국고채 대비 높은 프리미엄
전반적으로 수익성이 높고 밸류에이션이 합리적이며, 안정적 배당을 제공하는 가치주 프로필에 부합합니다.
실적(TTM) vs. 예상치
이 계산기는 모든 지표를 과거 12개월 실적(TTM) 기준으로 계산합니다. TTM은 실제 발생한 수치이므로 신뢰성이 높지만 과거를 돌아보는 지표입니다.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은 TTM 기준보다 예상 EPS 기준으로 더 저렴해 보일 수 있습니다. 두 가지 관점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균형 잡힌 분석에 도움이 됩니다.
이 계산기 사용법
- 주가를 입력하세요 — 현재 시장 가격(원, 달러, 유로 등)
- EPS를 입력하세요 — 손익계산서 또는 금융 데이터 서비스의 '주당순이익(TTM)'
- BPS를 입력하세요 — 재무상태표의 자기자본 ÷ 발행주식수, 또는 공시된 '주당순자산'
- DPS를 입력하세요 — 연간 배당금 합계(중간배당 + 기말배당); 무배당 종목은 0
네 가지 입력값은 모두 같은 통화 단위로 입력하세요. 비율(PER·PBR 등)은 통화에 무관하게 동일한 결과가 나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PER 몇 배가 적정한가요?
적정 PER은 업종·성장성·시장 환경에 따라 다릅니다. 코스피 시장의 역사적 평균 PER은 약 914배 수준입니다. 고성장 기술주는 3060배 이상에 거래되기도 하며, 전력·금융 등 성숙 업종은 8~14배가 일반적입니다. 중요한 것은 동종 업체와의 비교, 그리고 해당 기업의 과거 PER과의 비교입니다. 낮은 PER이 반드시 저평가를 의미하지 않으며 실적 악화를 반영할 수도 있고, 높은 PER은 성장 기대감이나 과열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PBR이 1배 이하이면 어떤 의미인가요?
PBR(주가순자산비율)이 1배 미만이면 시장이 기업의 장부 순자산보다 낮은 가치를 인정한다는 뜻입니다. 이를 청산가치 이하 거래라고도 합니다. 낮은 수익성이나 자산 손상 우려가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PBR이 1배 이상이면 브랜드·특허·미래 이익 등 장부에 반영되지 않는 무형 가치가 인정된 것입니다. 은행·보험 등 유형자산 비중이 높은 업종은 PBR 비교가 유효하지만, 무형자산 비중이 높은 IT·서비스 업종은 PBR만으로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배당수익률은 어떻게 계산하나요?
배당수익률 = 연간 주당배당금(DPS) ÷ 주가. 예를 들어 연간 배당금이 주당 500원이고 주가가 20,000원이면 배당수익률은 500 ÷ 20,000 = 2.5%입니다. 배당수익률은 주가가 하락하면 올라가고 상승하면 내려갑니다. 갑작스러운 수익률 급등은 배당 증가가 아니라 주가 하락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있어, 배당금 자체가 유지·성장하고 있는지를 함께 살피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배당수익률과 배당성향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배당수익률은 주가 대비 배당 수입률, 즉 내 투자 원금에 대해 매년 얼마를 받는지를 나타냅니다. 배당성향은 순이익 중 배당으로 지급하는 비율로, 배당의 지속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배당수익률이 4%라도 배당성향이 90%라면 이익 대부분을 배당에 쓰고 있어 배당 증가 여력이 적습니다. 배당성향이 40%라면 훨씬 안정적입니다. 배당성향이 100%를 초과하면 이익보다 많은 배당을 지급하는 것으로, 차입이나 적립금 없이는 장기적으로 유지하기 어렵습니다.
이익수익률은 어떤 상황에서 활용하나요?
PER의 역수인 이익수익률을 퍼센트로 표현하면 채권 수익률과 직접 비교할 수 있습니다. PER이 15배이면 이익수익률은 6.7%입니다. 국고채 10년물 수익률이 3.5%라면 주식 이익수익률과의 스프레드는 3.2%포인트로, 주식이 상대적으로 매력적이라는 신호입니다. 이 스프레드가 줄어들면 주식의 상대 고평가 우려가 커집니다. 이 개념은 미국의 Fed 모델과 유사하며, 증권사 리서치에서 시장 전체의 밸류에이션을 가늠할 때 자주 인용됩니다.
Disclaimer
이 계산기는 최근 12개월(TTM) 실적 기준(EPS TTM, 최근 공시 BPS)을 사용합니다. 예상치 또는 조정 수치를 사용할 경우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밸류에이션 지표는 매수·매도 추천이 아닙니다. 투자 결정 전에 반드시 금융투자업자 또는 공인 재무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